특징 ☞ 원종 몰리의 개량종으로 보여지며, 몸의 형태가 풍선처럼 둥글다는데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색상은 주로 블랙과, 오렌지색, 흰색이 주류를 이루며 개중에는 마블 형태로 검은 점이 박힌 개체도 많이 보이는 종류입니다. 온순하며 특이한 생김새와 귀여움, 새끼를 낳는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께 한국에 소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종중 하나입니다.
사육 방법 ☞ 일반적인 몰리의 사육방법은 다른 물고기와 비슷하여, 먹이 역시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이어서 인공사료 및 냉동짱구등을 먹여 기르시면 됩니다. 잦은 환수를 좋아하는 편으로 부분적인 환수를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몰리의 산란 주기는 30~40일이며, 산란 수 30~150 여마리를 낳게 됩니다. 어미의 크기에 따라서 150마리 이상 낳는 경우도 흔히 볼수 있으며 초보자도 새끼를 쉽게 볼수 있어 많은 분들께 인기가 있습니다. 새끼를 받기 위해서는 작은 어항에 단독으로 새끼를 받는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부화통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으며 치어를 안전하게 살리기 위해서는 새끼만을 단독 사육하는것이 좋습니다.
수초 어항등에 넣어 기르시면 한결더 눈에 띄고, 이끼류를 먹는 습성이 있어 이끼 제거 효과도 조금 가져오는 몰리의 모습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일반적으로 사육은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초기 입수시 곰팡이성 질병이나 마우스펑거스 병에 걸릴수가 있어 예방차원에서 예방약을 꼭 타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합사가능 추천 어종 : 코리도라스 종류 및 온순한 대부분의 소형 열대어(네온, 구피종류)와 합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