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물론 쉬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스키장 가고 애엄마는 출근하는데 제가 집에서 놀 수는 없죠.
마침 서연이아빠회원님께 알풀 암컷을 받을 약속을 하여 겸사겸사 출근했습니다.

대충 업무를 마치고 수원 홈플러스 영통점 1층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5시 약속인데 4시50분에 도착했습니다.
분양해 주시는 분께서 아이가 있다 하셔서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공짜로 분양해 주시니 빈손은 안 되죠...^^;;;

마침 낭후에서 저와 마찬가지로 분양받으실 분도 계셔서 만나 인사를 하고 분양주도 만나 커피 한잔 하면서 짧지만 알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려 10마리나 분양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안시 유어 5마리까지요.
5시20분에 헤어져 집에 도착하니 6시반입니다.
저녁식사도 거르고 물맞댐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수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물맞댐 하기 전에 임시통에 넣고 찍은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쪽에 몰려 있네요.

두번째 사진은 1시간동안 물맞댐을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생동감 있어 보입니다.
10마리 모두 암컷이고 안시 유어 5마리도 보이네요.
알풀 암컷의 크기는 4cm 이상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수조에 입수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애엄마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늦게 온다고 하니 눈치도 안 보고 아주 좋네요.
애들도 없고요.
지금까지 혼자만의 짧은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40대였습니다.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