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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 어항 설치방법
작성일 :2006-02-24
작성자 : GFmall
조회수 : 84389
우리는 지금까지 어항 선택법, 여과, 에어레이션, 수초 등과 어항 장식물에 대해 공부했다.
그러면 어항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들을 갖고 어항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다.
어항설치에 앞서 먼저 어항에 돌과 수초 등을 어떻게 배열할 것인지 미리 머릿속에 그려놓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도화지 위에 평면도와 입면도를 그려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백스크린은 종류에 따라 미리 실리콘으로 어항 뒷면에 붙여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번 구상을 한 후 설치에 들어가도록 한다.
자기가 직접 어항을 설치하는 것이 자연공부도 되는 것 이며, 한결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다.


설치장비와 재료


1. 설치장비와 재료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어항을 설치할 때에는 어항 설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져다놓고 시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장비로는작은 가위, 면도칼, 막대자, 실리콘, 호스, 사이펀, 뜰채, 물갈이&박테리아제, 걸레, 수건 등이 있다.
또 어항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로는 이미 전 장에서 설명했듯이 어항을 비롯하여 바닥재, 돌, 외부여과기 또는 내부여과기, 에어펌프, 에어스톤, 온도계, 수초, 조명, 여과재, 백스크린, 기타 액세서리 등이 있을 수 있다.
기구나 장비 등을 구입할 때에는 조잡한 것을 고르지 말고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것을 고르도록 해야 한다.


2. 설치준비

우선 어항 설치에 앞서 돌과 모래는 먼지가 많이 붙어있으므로 깨끗이 닦아주어야 하는데 모래를 양동이에 30%쯤 넣고 흐르는 물에서 씻으면 쉽게 씻을 수 있다. 돌은 칫솔 같은 것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낼 수 있다.
어항을 설치하는 동안 수초가 말라버릴 수 있으므로 수초를 젖은 신문지 등으로 덮어주도록 한다.


3. 어항설치

생물을 사육하는데 필요한 기구와 장비도 모두 갖추었고 수초도 준비되어 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어항을 설치하도록 한다. 미리 구상한대로 어항 레이아웃을 실행에 옮긴다. 우선 어떤 여과기를 설치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저면여과기를 설치하는 경우 먼저 저면여과기부터 어항 바닥에 깔아야한다.
저면여과기를 사용하는 경우 될 수 있으면 어항 바닥을 전부 다 깔도록 해야 하며,
각 여과판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연결 해야한다.
저면 여과기 위에는 여과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여과솜을 사용하는데,
오래 사용 할 경우 솜에 찌꺼기가 많이 쌓여 물 순환능력을 저하시켜 
수질의 악화 요인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것은 박테리아제를 사용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면 여과방식은 가장 오래된 고전적인 방법으로 저렴하고 확실하게 물을 여과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래를 깔아야 하는데 모래는 전면은 3㎝, 후면은 5㎝ 정도의 높이로 깔고 돌을 배치한다.
그래야만 어항이 넓어 보이며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돌을 배치할 때에도 한군데 몰아서 배치하지 말고, 약 두 군데 정도로 나누어서
수초 심을 공간을 생각하면서 한쪽은 약간 높게, 다른 한쪽은 약간 낮게 변화를 주면서 배치하도록 한다.
취향에 따라서는 한쪽 끝을 빈터로 만든 다음 수초를 빽빽이 심어줄 수도 있다.
수초 위주로 어항을 꾸미는 경우 저면여과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왜냐하면 수초에 영양분이 되는 물질들이 미처 뿌리가 흡수할 겨를도 없이 모래 밑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물을 넣어야 하는데 이때 물을 너무 세게 부으면 모래가 파일 수도 있고,

돌이 무너질 수도 있으므로 비닐 또는 접시나 손등을 이용해서 붓도록 한다. 물은 어항 용량의 70~80%정도만 넣는다.
만약 물을 완전히 채우게 되면 여과기를 넣거나 수초를 심을 때 물이 넘칠 수도 있으므로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에어펌프와 에어스톤을 설치하는데, 만일 성능이 좋은 여과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굳이 에어펌프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에어스톤은 장식용 돌의 뒷 부분에 놓아서 시야에서 안보이게 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내부여과기(측면)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어항의 한쪽 끝에 부착시키는데,

여과기 앞에는 물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큰 장식물을 놓지 않도록 한다.
또한 외부여과기를 설치하는 경우 여과기로 물이 들어가는 호스와 여과된 물이 나오는 호스는 어항의
옆쪽이나 뒤쪽 벽에 고정시키고,
여과된 물이 나오는 호스의 입구는 아래쪽을 향하여 부착한다.
외부여과기를 설치하는 경우 굳이 저면여과기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4. 수초심기

수초는 심기 전에 소독을 해야 한다.
보통 관상어점에서는 수초 전용 어항에서 수초를 키우지 않을뿐더러
보통 관상어와 같이 키우고 있으므로 가정의 어항에 여러 가지 벌레나 병원체 또는 휴지기 상태의
미생물을 전파시킬 수 있다.

수초 검역제를 사용하여 수초를 30분 정도 푹 담근 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낸 후 심도록 한다.
또 관상어점에서 손질이 되지 않은 상태로 수초를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수초를 심기 전에 가위를 사용해서 긴 뿌리를 다듬어 준다거나 밑둥 가지를 쳐서 심기 쉽게 해야한다.
수초를 심는 방향은 가장자리에서 시작하여 중심을 향해 심는 것이 능률적이다.

키가 큰 수초는 어항의 뒤쪽과 옆쪽에 심는 것이 좋으며 덤불이 많은 수초는 돌의 뒤편이나 돌과 돌 사이에 심는다.
키가 작은 수초는 돌 앞쪽에 심으며 특이한 종류의 수초는 다른 무리의 수초들과 떨어지게 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바닥에 깔리는 수초는 모래보다 약간 높거나 모래를 덮는 높이로 심는다.
만일 대형종을 키운다거나 바닥을 파헤치는 민물고기를 키우는 경우 바닥에 수초를 심고 나서
수초 위에 작은 조약돌을 깔아놓으면 물고기들에 의해 뿌리가 뽑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어항의 조명에 대부분의 수초들은 곧 생리화학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몇몇 종류는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5. 마지막 점검

수초를 다 심고 난 후 나머지 기구들을 설치한다.
여과재는 순서대로 여과기에 넣고 마지막에 활성탄을 넣는다.
여과조의 공기를 물을 이용해서 완전히 뺀 후에 전원을 연결시켜야 모터가 공회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외부여과기를 어항 밑에 놓고 호스를 튼튼하게 연결한다.

흡입호스를 어항의 한쪽면에만 부착시키고 여과기 끝 부분에서 연결되는 배출호스를 입으로 빨아
여과조에 물을 채운 후 파이프를 연결시키고 어항의 한쪽면에 부착시킨다.

여과기의 배출구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호스가 제대로 끼워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온도계는 밖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펌프와 여과기에 연결된 줄은 어항의 바깥쪽에 잘 고정시켜두어야 한다.

커버글라스와 어항뚜껑을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선과 플러그를 체크한다.

이제 전원을 연결하고 어항 안의 기구들을 작동시킨다. 모든 기구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불이 잘 들어오는지, 에어펌프와 여과기의 모터는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어항설치 직후에는 물이 뿌옇게 되므로 수돗물을 공급해주면서 한쪽으로 호스를 이용해서
동시에 어항 물을 빼주면 어항 물이 한결 투명해진다.


6. 물고기넣기


이제 어항에 물고기를 넣을 차례이다. 아마도 이제 물고기를 빨리 키우고 싶어서 한시라도 지체하기 싫을 것이다.

그러나 어항에 물고기를 넣기 전에 며칠 동안만이라도 어항이 잘 작동되는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원칙적으로는 어항을 설치하고 최소 1∼2주 후에 수질이 안정되었을 때 물고기를 넣는 것이 좋다.
수돗물의 염소도 중화시키며 중금속도 제거해야한다.
물고기를 기르기 시작한 처음 몇 주 동안은 수초의 뿌리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초의 잎들이 떨어지고 뿌리가 뽑힐 수 있다.
또한 수초에 필요한 영양을 주기 위해서는 비료를 공급해 주어야한다.

이 시기에는 조도를 약간 높게 조절해주어도 무방하다.
불을 켜 놓는 시간과 빛의 밝기는 수초가 완전히 다 자란 후에야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물고기를 구입하기 전에 그 물고기에 대한 생리나 특성에 대해 미리 공부해 두어야 한다.
어항 설치에 대해 공부를 더 깊이 하게 되면 자신이 조경한 어항에서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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