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노키오 새우를 한마리도 낙오된 녀석 없이 5마리 다 받아서 입수시켰습니다.
풀어놓자마자 돌들을 작은 집게(자세히 보니 총 4개더군요\'ㅁ\')발을 사용해서 열심히 긁어다
입으로 가져갑니다. 건강해보여서 정말 좋아요.

모스볼이나 기타 다른 수초들을 다 뜯어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산소돌인가.. 그걸 자꾸 긁어먹어서 걱정되서.. 내일 흑사오면
산소돌 다 빼내려 합니다.

피노키오 새우들한테 감탄한게..
워터머쉬룸을 심었는데요. 어쩌다 흙이 안와서 우선 대충 꼽아놨는데..-_-;
살아있는 뿌리들은 손 안대고
죽어서 까맣게 된 뿌리를 끊어내서 먹습니다.
자연스레 수초 뿌리정리도 되는거 같고.. 정말 이뻐죽겠습니다.>ㅁ<...

피노키오새우 좀 짱인듯...............................